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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돈봉투 폭로에 대한 진실, 순수한 의도와 진심이 어디에 있는지? 동영상

갓생지인 2012. 1. 22. 13:46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의 '고승덕 돈봉투 폭로'에 대한 견해 및 의견 영상입니다.

☞동영상보기 : http://bit.ly/zkavI8

공천 때문에 폭로.. 이거는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번 보시면 고승덕 의원의 순수한 의도와 진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름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 : citiangel>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 : 어제 종편채널A에 의해서 폭로를 한거예요. 네. 채널A에 저도 고승덕 출현하기 직전에 나와서 평론을 했어요
고승덕이랑 만나서 이사람이 말하자면 무슨 폭로를 할지 모른상태에서 한 10분간 차를 마시고 헤어졌는데, 그때 이사람이 무슨 폭로를 앞둔 비장한 뭐 이런게 전혀 아니었어요. 그리고 고승덕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자기가 한달전에 칼럼에 그런걸 썼다는거예요. 최근에 있던 정치개혁 문제와 관련해서 전당대회 때 마다 돈다발이 오고가고 썼다는거예요. 그래서 그 이야기가 채널A 인터뷰에 나왔고 그래서 자기가 그렇게 얘기를 한거예요. 근데 그 화면을 다시보니까 비장하게 준비해서 폭로한게 아니라 글세 뭐 이게 죄가 될거 갖긴 한데 뭐 이러면서 하여튼 이렇게 주섬주섬 한거라구요. 그런데 앵커가 물어보니까 그냥 자기가 알고 있는 범위까지 얘기를 한겁니다. 다만 사람 이름을 직접 얘기하기는 어려우니까 그렇게 얘기한거 거든요.

 

그런데 이사람이 공천받기가 어려워서 폭로 했다 이거는 아닌거 같다. 그건 아닌거 같다. 왜냐하면 지금 5%룰이라고 논란이 있었잖아요. 그거보면 한나라당에서 당지지도 보다 서울에서 국회의원 지지도가 높은 강남지역서 거의 유일하게 고승덕이 표였습니다. 그러니까 신문에 자료들이 있으니까 한번 찾아보세요 재미삼아, 10.26 재보궐선거가 끝나고 나서 10월 27일날 각 일간지에 거 박원순 대 나경원의 득표를 국회의원 지역구별로 다 친절하게 나눠서 이 선거가 올해 4월이 되면 누가 떨어지고 붙는지를 쭉~ 정리해준거 있어요. 거기에 보면은 고승덕 탑입니다. 한나라당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아요. 그러니까 그러고 거 다선의원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 지역은 워낙 고승덕이 지역구 관리도 잘하고 탄탄하고 지지율이 높기때문에 도전자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공천과 당선이 보장되어 있는 지역에 국회의원이예요. 그러니까 이사람이 지금 시점에서 무슨 분란을 일으켜서 안될 공천을 받는다든지 이럴일은 없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뭔가 다른 의도 근데 그게 지금 김어준 총수가 대체로 이게 권력투쟁에 구도속에서 행동을 했을거 같다고 추정하는데 그랬거나 아니면 그야말로 정말 깨끗한 정치하고 싶은데 차제에 그 한나라당의 그늘진곳을 다 떨고가자 라고 작심하고 했거나 뭐 하여튼 둘중에 하나 인거지 이게 거 자잔하게 무슨 공천 뭐 어쩌고 저쩌고 이런 수준에 어떤 정략구도 갖고 한거는 아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끝.

 

.TEXT Editor @songtel(송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