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리포트2 '팔도강산 사거리' 김용태 지음
민원접수 1천여건, 민원인 연인원 2천여명, 초선 국회의원 김용태 사무소의 '양천구민 민원의 날'을 통해 본 우리시대 서민들의 초상, 이것은 책표지에 쓰여진 내용이다.
책 뒷면에는 주민을 위해 즉시한다. 반드시 한다. 될때까지 한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띤다. 다시 한번 읽어봐도 참으로 대단한 일을 하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14일(수) 오전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용태 의원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막 시작되는 업무에 사람들이 얼마나 올까 라는 선입견이 무색할 정도로 출판회 기념행사장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다.
필자는 우선 수고하는 직원들과 인사 나누고 방명록 기록하고 '팔도강산 사거리 책 두권의 책을 손에 들고 대회의실 장내로 들어갔다. 대회의실을 꽉메워 자리가 부족해 통로 가장자리에 줄줄이 앉아있는 모습은 마치 유명 연예인 콘서트장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김용태 의원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출판기념 행사는 시작되고 행사에 앞서 귀빈 인사 소개를 하는데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총 출동한듯한 느낌이었으며 홍준표 당대표, 정몽준 전대표, 정두언 여연소장, 나경원 최고위원, 고승덕 국제위원장 등등 수많은 국회의원들이 참석, 어림잡아 5-60여명쯤은 되는거 같았다.
일잘하는 국회의원 김용태의원의 위력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자리를 꽉 메운 지역주민들 양천구(을) 지역민들이 대회의실 전체 좌석을 완전히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은 역시 김용태 의원이 지역에서의 인기가 대단함을 피부로 느끼게 하였다.
행사 진행 중간 중간에 환호와 박수 소리는 여느 국회의원 행사장에서는 볼수 없는 모습들이었다. 열광 그 자체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호 소리 오늘은 양천구민의 잔칫날이나 다름없었다. 나 자신도 모르게 흥분의 도가니 속에 빠져드는듯 했다.
김용태 의원은 오늘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것을 먼저 소개 하겠다면서 신월동 최고 미인, 91세 되신 차홍자 할머니 예기였다. 이분은 2010년 12월 24일 청와대가서 대통령 내외분과 오찬을 하신 유명하신분이시다. 차홍자 할머니는 흔히 말하는 독거노인이시 란다. 평생 오댕 장사, 김밥 장사를 하셨단다. 폐지를 주어 생계를 이으신다. 형편이 어려운데도 살아오면서 기부하신 돈이 1억원이 훨씬 넘는 단다. 폐지를 줍는 분이 1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하다니 어디 믿을수 있는 예기인가. 단상에 모셔와 인사 드리고 칭찬에 말씀드리고 소개하는데 가슴이 찡~ 함을 느꼈다. 장내는 숙연해졌다.
요즘 죽겠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세상인데 살맛나는 세상 맞는가? 이런분이 계시다니 맞다 살맛나는 세상이네.. 사람들은 넋을 놓고 차홍자 할머니를 바라보기만 했다. 양천구민이 참으로 행복하겠다는 부러움이 갑자기 서려온다. 저런 선량하신 어르신과 국회의원이 지역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신나는 일인가? 잠시 분위기에 빠져있다가 선뜻 생각나는것이 이런 훈훈한 예기와 현장면을 알려야 겠다 싶어 스마트폰을 꺼네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동영상도 스마트폰에 담았다.
김용태 의원은 양천에 주민들에게 그동안 민원의 날을 통해서 1천여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민원인만해도 연인원으로 따지면 약 한 2천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 주민을 위해서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의 입장에 서서 말을 들어주고 가까이 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하겠다는 외침에 장내는 또 한번 열광하였다.
김용태 의원은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주변에 여러 사람들 즉 아내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은 극구 알리리면 안된다고 했다는데 용기를 내서 여러분께 알려야 겠다고 하면서 입을 여는데 오래전부터 자신의 어깨가 이상해서 병원에 정밀검사를 해 보았더니 검사결과가 악성으로 나타났다는군요. 이게 왠 일입니까? 다행히 일찍 발견해서 항암 치료까지는 아니고 치료는 거의 완벽하게 했다고 합니다. 아니 암 투병중에도 민원의 날을 걱정하는 국회의원이 있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수술날짜를 잡고 주민과 민원의 날 민원상담을 1주일을 연기하고 수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주민을 먼저 걱정을 했답니다. 세상에 자신이 죽게 생겼는데도 말입니다. 거의 완치라서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늘은 착한 사람을 돕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지난달 민원의 날 양천구 사무실에 방문시 어쩐지 좀 여윈모습이었는데.. 투병중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제발 완치는 물론 다시는 아무 문제 없기를 소원합니다.
행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김용태 의원은 지역구에 시의원과 구의원, 그리고 사무실 직원과 의원실 직원들을 다 앞으로 나오라고 한다. 단상에 다 모여놓고 직원 한분 한분 소개를 시키고 나서는 주민 여러분께 큰절를 하도록 하여야 한다면서 여직원들에겐 미리 귀뜸을 했단다. 큰절 할 복장 준비하라고.. 지역 주민에게 김용태 의원을 비롯하여 20여 직원 모두 동시에 큰절로 인사를 하는 모습은 보기드믄 감동 그 자체 였다. 순간 박수소리가 터져나와 가슴이 뭉클한 장면이었다.
행사가 끝나고 포토 타임이 이어지고 필자는 다음 일정상 황급히 빠져나와야만 했다. 국회를 빠져 나오면서 '김용태 리포트2 팔도강산 사거리' 책을 펴보았습니다. 눈에 띠는 여러 글귀들이 있어 이내 책 속에 빠져들었습니다. 책속에는 주민과 대화 내용 주민의 애환을 들어주며 구구절절 민원처리를 하였던 주옥같은 내용들이 책에서 눈을 띨 수가 없습니다. 걸으면서 책을 읽고 횡단보도 건너면서 책을 읽으면서 앞에 오는 사람과 부딛히기도 하고 계단에 걸려 넘어질뻔 하기도 하고 미친사람 취급하듯이 처다보는 사람도 있고.. 어릴적 소설책에 빠져 책 들고 다니며 읽었던 그때가 언제인가
머리 다 커서 책에 빠저보기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바로 나의 생각과 감동을 글로 씁니다. 책 다 읽는거는 좀 미루고 우선 오늘 감동의 순간을 이렇게 써보았습니다.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요.^^ 일 잘하는 국회의원 김용태 리포트2 '팔도강산 사거리' 책 한번 읽어보세요.(책 구하고 싶으신 분은 김용태 의원실 02-784-5076 연락해 보세요) 읽어보시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 김용태 홍보도 좀 잊지 마시구요^^ 누군가 말했듯이 이런 국회의원 10명만 있어도 국민들에게 국회의원들 욕먹는 일 없을 텐데.. 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송태열
김용태 리포트2 팔도강산 사거리 출판기념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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