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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 사회공헌기업 대우조선해양을 다녀와서..

갓생지인 2009. 4. 5. 19:38

경제발전 사회공헌기업 대우조선해양(주) 산업전선 녹색성장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2009년 4월 3일 오전 8시 양재역에서 대기하고있는 버스를 탓습니다.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산업자원분과위원회 산업시찰단에 합류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침날씨는 좀 싸늘했지만 아주 화창하고 좋은 날씨였습니다.
좀 늦는 사람들을 위해서 몇분을 더 기다리다 버스는 출발을 하였습니다.
거의 많은 사람들이 초면이었지만 만남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모두가 활기찬 모습으로 밝은 표정들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고 또한 각자 인사소개 시간이 이어젔습니다.

 

정오 경 버스는 부산에 도착하였습니다. 부산에 도착하자 마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것은 활짝 핀 벗꽃이었습니다.
벗꽃이 벌써 만개한 것입니다. 도시의 한복판에 활짝 핀 벗꽃은 도시미관의 아름다움을 한층 드높였습니다.
부산 롯데호텔에 도착하여 근처 식당에서 조촐하게 마련된 점심식사를 마치고 호텔내에서 이군현 의원의 '역경은 축복이다'
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습니다.


강연에서 이군현 의원의 고된 삶을 돌아보면서, 인생의 고난과 역경이 도리어 큰 축복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어릴적 평화시장에서 공장에서 일하다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학교 교사를 거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인생이 감동적으로 펼쳐진 지난날의 이야기속에 '우리는 할 수 있다' 신뢰와 긍정적인 힘을 강조하는 부분에서 감동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기억에 남는 아주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강연을 마치고 마산을 지나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 하자마자 대우조선해양의 첫 인상은 아주 좋았습니다. 녹색 푸르름을 보여주는 멋진 조경에서부터 규칙적으로 짜임새있게 펼쳐지는 첨단 시설물, 웅장하다 못해 어마어마한 크기의 각종 장비들은 정말 입을 쩍~ 벌어지게 하였습니다. 회사내에 여러 작업장을 안내하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으며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 세계 해양의 개척자 대우조선해양(주) 사회공헌으로 존경받는 기업

 

1973년 조선사업을 시작한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역사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위치한 거제도 옥포만은 충무공 이순신이 탁월한 해군전략으로 외세의 침입을 막아내고 조국 수호에 유서깊은 장소입니다. 회사면적은 400만m2의 부지위에 30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70여척의 대형 상선과 해양플랜트,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고있는 다목적 종합조선소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고기술, 고난이도 선박에 큰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선의 상징이자 선박 건조 기술력의 척도인 액화천연가스운반선도 세계시장의 1/3 이상을 차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많이 가장 잘 짓는 조선소로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또한 고난도 대형 해양플랜트를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춘 최고 품질의 해양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건조제품의 대부분이 수출품이며 국산화율도 90%가 넘어 외화획득에 일등공신입니다. 특히 회사와 협력관계를 가진 1천여 개의 조선기자재 중소기업과 함께 모두 20만 명 이상의 종업원과 가족들이 우리 회사와 삶을 같이하고 있어서 고용측면에서도 나라 경제에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1만 명에 이르는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된 사회공헌 활동도 끊임없이 펼치고 있으먀,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을 위한 투자와 노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정말 무궁무진 발전 가능성을 지닌 최고의 기업입니다.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큰 대우조선해양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의 지역발전 사업에 부응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지역발전 사업에 걸맞는 녹색성장

 

녹색성장이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Low Carbon, Green Growth)에 발맞추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관련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입니다. 지역녹색성장을위해 녹색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저탄소녹색성장 시책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성공시대에 걸맞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나라 성장 발전 프로젝트인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 선진국은 녹색산업·기술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데 국력을 집중하는 것은 자원과 에너지를 확보함과 동시에 자원 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라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녹색기술 육성과 환경규제를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동시에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관심을 갖고 생활속에서 느낄수 있는 녹색성장과 녹색마인드를 위해서 녹색등불을 밝혀야 하겠습니다.

 

* 녹색성장의 미래와 녹색성장을 통한 기대효과

 

1. 에너지·자원사용의 효율과 최소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환경부하를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자립도를 제고합니다.
2. 산업구조를 저탄소 녹색산업구조로 전환하고 기존산업을 녹색화하여 국가 경쟁력을 제고 합니다.
3. 녹색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일자리 복지(Workfare) 증진을 합니다.
4. 생활기반의 녹색화 및 국토의 친환경적 개발등 국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창출 합니다.
5. 국민의식과 문화를 선진화하고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 합니다.
6. 한국이 선제적으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에 기여함으로써 녹색성장 주도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 합니다.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산업시찰단을 극진히 맞이하고 후한 대접을 하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에서 하루는 정말 뜻깊고 의미있는 하루의 일정이었습니다. 회사의 이미지에 맞게 대단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어제저녁 만찬에 이어 다음날 아침 에드미럴호텔에서 조찬을 마치고 오전 9시경 우리는 대우조선해양을 뒤로한체 거제포로수용소로 갔습니다.

 

* 6.25 한국전쟁 그리고 포로의 체험 현장, 거제 포로수용소

 

이 시설에 인민군 15만, 중공군 2만, 여자 포로와 의용군 3천 명 등 최대 17만 3천 명을 수용했다. 그 당시 거제에는 주민 10만 명, 피난민 약 15만 명, 포로 17만 등 약 42만여 명이 거주했다.

수용소 안의 포로 가운데 반공포로와 공산포로 간의 반목이 극심했다. 이유는 유엔군측이 1949년에 체결된 제네바협약의 송환원칙을 위반하고 포로들에게 본국귀환을 포기시키려고 협박과 고문을 하자 공산포로들은 격렬하게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5월 7일 아침에 수용소장 F.T.도드 준장이 76포로수용소 시찰중 납치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후임인 찰스 콜슨이 도드의 석방을 촉구하면서 5월 9일 고현지구 민간인 1,116세대에 대해 24시간 이내에 다른 곳으로 강제소개명령을 내렸다. 명분은 납치사건 및 폭동은 민간인과 포로 간의 접촉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정든 땅과 집을 버리고 3년 동안 피난 아닌 소개민으로 생활하였다.

 

전세계가 주목했던 이 폭동은 도드 준장이 납치된 지 4일 만에 미국의 잔학행위를 인정하고 나서야 석방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석방 후 그는 포로수용소장에서 해임되었을 뿐만 아니라 조사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를 받았다. 그 후에도 수용소 내에 이러한 크고 작은 폭동이 계속되었으나, 1953년 6월 18일 이승만이 반공포로 27,389명을 석방시키고 7월 27일 휴전협정이 조인되자 수용소는 폐쇄되었다.

2005년 12월 10일 거제시 홍보관 및 기념품판매소를 준공하여 지금의 거제 포로수용소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포로수용소 전시관을 거쳐서 고성에 있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방문하였습니다.

 

*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안내

 

▶주 제 :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

▶기 간 : 2009. 3. 27 ~ 6. 7(73일간)

▶장 소 :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특별행사장 : 상족암 군립공원)

▶개장시간 : 평일 09:00 ~ 19:00, 금.토.일 09:00 ~ 20:00

▶주 최 : 경상남도 고성군 주 관 :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후원기관 : 교육과학기술부 외 30여 기관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 라는 주제로 2006년 4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52일간 개최되었던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는 당시 1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대성황을 이뤘다고 한다.
고성군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3월27일부터 6월 7일까지 73일간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 이라는 주제로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한다고 한다.

 

고대 공룡의 이미지를 가장 쉽게 연상할수 있는 화석의 모티브를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세계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서의 학술적 가치와 국제적인 행사 개최를 통한 공룡나라 고성의 자부심을 갖게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장엄하고 웅장하게 그리고 세세한 기술적 표현으로 공룡나라 라는것을 세계에 알리기위한 아주 잘 만들어진 하나의 작품이었다.

 

우리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관람을 마지막으로 행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후 2시 30분경 서울을 향해 출발하여 저녁 7시 30분경 서울에 도착하여 1박 2일간의 산업시찰 및 워크샵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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