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9일(월) 오후 2시 30분 부터 5시까지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서울시당 국정보고대회가 있었다.
이날 오후 2시10분경 나는 서초구민회관에 도착했다.
구민회관을 들어서니 벌써부터 미리와서 자리잡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각 지역별 당협 위원장의 홍보피켓이 마치 선거때를 연상하게 하였다.
서초을 지역구 고승덕 의원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보고대회는 시작되었다.
사회자의 내빈 인사소개를 마치고 서울시당위원장의 보고대회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고대회는 시작되었다.
정몽준 최고위원의 북한의 핵실험과 군사도발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며, 안보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내용으로 강연이 있었고, 정병국의원의 미디어법 환경에 관한 강연이 있었다.
이어서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에 이어 서울시당 당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하나, 한나라당은 국민통합 경제살리기 안보불안 해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간다.
하나, 민주당은 즉각 국회 정상화에 동참하여 시급한 민생현안을 처리하는 데 적극 협조하라.
하나, 우리는 당의 변화와 발전의 선두에 서서, 국민과 소통하는 서민우선 민생우선의 생활정치에 앞장선다.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보고대회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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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보고대회 행사장 동영상
한나라액션블로그 기자 : 해피송[송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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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서울시당 국정보고대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6월 29일(월) 16:30,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서울시당 국정보고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아까 정몽준 최고위원이 강연할 때는 좌석이 다 차고, 복도까지 들어차 있었다고 한다. 다들 정 최고위원의 강연만 듣고 가셨는가. 이럴 줄 알았다면 정 최고위원의 강연을 제일 뒤로 돌릴 것인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 여러분, 반갑다. 우리나라의 대외정책에 관해서 훤하게 잘 들으셨지 않는가. 그리고 우리가 미디어법을 통과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무엇이 그리 급하고 중요해서 그런지 다들 궁금하실 것이다. 거기에 대한 의문도 풀렸을 것이다. (정병국 의원의 미디어환경에 관한 강연을 지칭) 왜 미디어법이 필요한가에 대해 여러분들도 이제는 대답할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제가 오늘 우리 동지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것은 딱 하나밖에 없다. 여러 가지 주문을 하지 않겠다. 여러분들 우리 정권을 위해서 홍보대사가 좀 되어 달라. 이명박 홍보대사, 한나라당 홍보대사를 여러분들이 해주셔야 사랑하는 이 정권이 또 다음에 좌파정권 10년을 끝내고 정말 살맛나는 서울시를 만들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 홍보대사라는 자세로 홍보를 해야 한다는 굳은 각오를 피력해 달라. 과거에는 서울시보다 영남에서 많은 표를 얻어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영남정권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난번 이명박 대통령을 가장 압도적으로 지지한 곳은 바로 서울이었다. 이번에 우리가 제일 많은 국회 의석을 획득한 곳도 바로 서울이다. 이제 이명박 정권과 우리 한나라당은 바로 서울 정권이고, 서울 당이다. 옆에서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아무 말도 못하고 풀이 죽어서는 안 된다. 당당히 맞서서 ‘이명박 잘하는 것이 많지 않느냐. 경제외교도 잘 하지 않는가. 이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희망의 싹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하고 말해야 된다.
- 세계적인 경제평가기관에서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경제가 제일 앞서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수지, 무역은 매월 40~50억불씩 흑자가 되고 있다. 그 외에 환율도 안정이 되고 있고, 주가도 왔다 갔다 하지만 상당히 안정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공부를 하셔서 ‘내가 홍보해야할 주제는 무엇이다’하고 딱 정하라. 많이 할 것 없다. 서너 가지만 하면 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 하는 것 세 가지와 우리 한나라당이 잘 하는 것 세 가지 정도만 하면 된다. 말 잘 안 듣고, 길거리만 돌아다니는 야당인 민주당을 잘 달래서 국회에 들어오도록 노력하는 그런 한나라당이 나는 좋다고 노래를 좀 불러 달라. 홍보를 열심히 하는 자가 승리한다. 저는 서울시민 여러분들을 더더욱 존경하고 있다. 이제 우리 당이 기댈 곳은 서울이다. 그리고 수도권이다. 상황이 변했다. 표심이 바뀌었다. ‘수도권 표심’이라는 하나의 독특한 표심이 생겼다. 과거와는 다르다. 서울 사는 사람들이 과거에 고향 따라 이리저리 찢기듯 하는 시대가 아니다. 이제 수도권 민심, 서울 민심이라는 것이 독특한 표심을 형성하고 있다. 이럴 때 민심을 잘 잡아야 되고 잘 보여야 된다. 여러분들을 믿는다. 오늘 종일 고생 많았다.
ㅇ 한편 서울시당 당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 오늘 한나라당과 서울시당은 대한민국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겠다는 각오를 선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지금 대한민국은 시련과 도전에 놓여있다.
북한의 핵실험과 군사도발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며, 안보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세계적 경제위기의 여파는 그치지 않고 있다.
일부 야당과 좌파세력은 노골적인 반정부투쟁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마저 위협하고 있다.
- 국민을 지켜야 한다.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한다. 국민통합을 이뤄내고, 경제위기를 극복해 국민과 시대가 부여해준 역사적 소임을 다해야 한다.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은 물론 전국 곳곳에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 한나라당이 중심에 서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조국의 미래를 밝게 열어 갈 것이다. 우리 서울시당이 그 서막을 알릴 것이다. 이에 한나라당 서울시당 당원 일동은 우리의 굳은 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한나라당은 국민통합 경제살리기 안보불안 해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간다.
하나, 민주당은 즉각 국회 정상화에 동참하여 시급한 민생현안을 처리하는 데 적극 협조하라.
하나, 우리는 당의 변화와 발전의 선두에 서서, 국민과 소통하는 서민우선 민생우선의 생활정치에 앞장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정몽준 최고위원, 조윤선 대변인, 이혜훈 서울시당위원장 직무대리, 현경병 노원갑 당협위원장,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09.6.29 한나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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