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비/김홍숙 낮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시월의 비 환절기 밤은 찬 데 넉살로 쏟아지고 임 찾은 단풍 나그네 달아 날까 두렵다 일 년을 기다려서 봄 여름 다 보내고 가을빛 얼싸 안아 눈 코 입 즐거운데 달갑지 않은 시월 비 양 볼 타고 흐르네 2007.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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